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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뉴스/부동산

서울 아파트 매물 8만개 돌파

by 최분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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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이 8만 452건으로 집계됐다.

 

2020년 11월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수치이다.

 

매물이 계속해서 쌓이는 원인은??

 

매도자와 매수자간의 동상이몽 때문이다.

 

고금리의 여파로 하락했던 아파트 가격은

정부 규제완화에 영향으로 빨리 회복했다.

1~8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지난해 전체 하락분 (-22%)의 절반인 12.4%까지 만회했다.

 

갈아타기의 경우

기존의 집을 매도하고 원하는 집을 매수해야 한다.

기존의 집도 제 값을 다 받기를 원하고,

추후 매수해야 할 집은 싸게 사기를 원한다.

내 것은 비싸게 팔고, 남의 것은 싸게 사려고 하는 경향

 

전체적으로 가격이 쌌던 2022년 말, 2023년 초에 비해

급매물이 소진되고 가격이 많이 오른 상황

 

실거주 매수자들 입장에서 싼 가격은 이미 지나갔고,

고금리는 당분간 지속될 상황으로 보이고,

특례보금자리론 정책또한 강화되어서 부담도 높아졌다.

이미 몇몇 은행의 고정 주택대출금리 상단은 연 7%를 넘어섰다.

 

즉 급하게 살 필요가 없다.

 

올해 초와 현재(11월) 아파트 시장의 가장 큰 차이점은

그 때와 대비하여 아파트의 가격이 많이 오른 것이다.

많이 상승한 곳은 고점대비 90%가까이 오름.

 

같은 물건의 가격이 6개월 전에 훨씬 쌌었고,

비싼 가격에 금리가 높으니 무리해서 사지 않는 것.

 

매도자 = 심리 회복 + 전세가 상승 → 이 가격에 팔리면 좋고 아니면 그만

매수자 = 연초에는 쌌다.  → 지금은 비싸다.

 

매도자와 매수자 간 줄다리기가 한창이다.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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