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동성로라면맛집1 동성로 30년 전통의 라면 전문점 추억의 '청춘라면' 주말엔 동성로를 자주 가는 편이다. 딱히 별 이유는 없다. 가끔은 영화를 보기도 하고, 예쁜 카페를 가기도 하고 옷 구경도 하지만 보통 가서 목적을 찾는 편이다. 그냥 어릴 때에 시내만 간다고 하면 마냥 좋았던 기억이 남아 지금도 별 이유 없이 시내를 가는 것 같다. 오늘도 별 이유없이 시내를 와서 이리저리 구경도 하고 배가 고파져 먹을 곳을 찾는다. 크게 신경쓰지 않은 간판과 입구 엄청난 노포맛집의 스멜이 몰려왔다. 찾아보니 30년된 가게라고 한다. 바로 간다. 대구 사람이 아니라서 추억에 관한 것은 잘 모르지만 대구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릴 적 많이 왔던 추억의 라면집이라고 한다. 보통 옛날 가게들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추억으로 남는데 여긴 아직도 장사 중인걸 보니 보통이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2023.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