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여상 즉석떡볶이 명덕역 4번 출구 '신당동 떡볶이 대명점'

 

 

주소 : 대구 남구 명덕로 38길 37

 

1호선, 3호선 명덕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00 m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앞

 

경북여상과 경북예고 앞에 위치한 '신당동 떡복이 대명점'

인스타에서 저렴한 가격과 노포 분위기에 끌려 찾게 되었다.

 

 

 

한 눈에 봐도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 가게 외부의 모습

주차장은 없다...멀리 주차하고 걸어 왔다.

 

 

메뉴판

야채떡볶이 + 계란 = 모듬 떡볶이

계란은 없어도 괜찮았어서

야채떡볶이 1개와 치즈 라면을 시켰다.

떡볶이에 치즈 토핑을 추가하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볶음밥에 넣는 게 더 좋다고 말씀하셔서

바로 설득당했다.

 

 

김호중님이 다녀가신 곳

학창시절에 많이 오셨던 것 같다.

 

 

 

 

1개 떡볶이 양

떡볶이가 끓으면 먹어도 된다고 말씀하셨다.

처음엔 조금 맛이 심심해서 의아했다.

 

근데 끓이면 끓일수록 점점 맛을 찾아갔고

사장님께서도 청양고추 토핑과

필요하다면 양념을 더 주신다고 하셨다.

 

납작만두를 왜 안 시켰을까

너무 아쉽다,,

 

그리고 치즈라면은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물이 좀 많아서 싱거웠고

체다 치즈가 아니라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갔다.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부분

남기진 않았다. ㅎㅎ

 

볶음밥은 셀프~

볶음밥은 주문하시면 바로 준비해서 주신다.

국자보다는 숟가락이 좋다는 추천을 듣고

숟가락으로 금방 조리를 완료했다.

사장님께 볶음밥 잘 만든다고 칭찬도 들었다.

 

볶음밥은 개꿀맛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마무리

가격 싸고 맛도 맛있었다.

우리집 근처에 있었으면 자주 갔겠지만

집이 대명동이 아니라 자주는 못갈 듯 싶다.

성인 2명이서 12500원에 맛있게 먹었다. 

끝